민희진 방시혁 논란, 뭐가 그렇게 나쁠까? 뉴진스 컴백

민희진 방시혁 논란, 뭐가 그렇게 나쁠까? 뉴진스 컴백

요즘 계속 이슈가 있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에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민희진 대표의 인터뷰의 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역시 엔터쪽에 꽤나 긴 시간을 보내었기 때문이죠. 민희진 대표가 그렇게 잘 못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뉴진스가 딱 등장하고 나서 음악을 즐겨 들었기 때문에 마음이 안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민희진 기자회견 풀버전

 

민희진 방시혁 논란, 뭐가 그렇게 나쁠까? 뉴진스 컴백
출처 – YTN

 

민희진

SM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하이브의 CBO, 하이브 신규 레이블 어도어ADOR 대표로 있습니다.
SM에 있을 때부터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Red Velvet, NCT 등 특유의 감각으로 소속 아이돌의 실험적인 콘셉트를 주도하였었습니다. 그만큼 매니아층이 높은 디렉터입니다.

 

민희진 논란

지금 다른 분들도 아시다 싶이 하이브와 신경전으로 민희진 대표는 업무상 배임, 경영상 탈취시도 등 여러가지 논란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지겹게 보셨을 겁니다. 그 중 몇몇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기자회견 태도

인터뷰 초반에 사진 촬영을 하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하면 이야기를 못한다’ 라고 하였는데 이 부분은 행사장이나 이 런곳에 가면 이런 상황에 마주치면 정말 멍~ 할 정도로 힘듭니다. 한꺼번에 터지는 플래쉬가 정신을 빼놓죠. 더구나 자신의 이야기와 입장을 전달하러 나온 상황에서 매우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는 어쨌든 유명인 혹은 디렉터, 대표이지 연예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당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좀 불편했습니다.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은 과연 탈취가 가능하다고 믿었을까요?
사퇴까지 가능 할 수는 있지만, 회사 다니면서 마음 맞는 동료들이랑 이 정도 뒷담화를 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민희진은 대표지만 어쨌든 따지면 바지 시장이나 마찬가지인데 돈을 얼마를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모두들 마음속에 사표 한 장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기에는 구체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화가나고 부당 할 수록 이런 생각을 해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속인

무속인을 만나러 갈 때 이 사람은 점쟁이니까 모두 맞을 꺼야라고 하고 가나요?
개인적으로 속풀이 하거나 그냥 위안을 받으러 가고 그런거 아닌가요?
맞추면 땡큐지만 대부분은 위로받고 이런게 많다고 봅니다.
저는 어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말을 들을 때까지 가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자회견 전에 하이브가 이 부분을 터뜨렸을 때 좀 치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처 캐피탈 지인

민 대표는 먼저 사모펀드를 통해 하이브에 우호지분을 확보하고 어도어를 매각하게 하려고 컨설팅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원래부터 친구였던 벤처캐피탈 지인에게 ‘계약이 왜 이렇게 된 것이냐’고 물어봤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주주간 재협상을 했는데 협상이 잘 안되고 있던 찰나에 여러가지 생각을 했고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대화나 메모를 했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를 찾아가서 문의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친한 지인이라면 더더욱이구요.
회사로 먼저 찾아가서 이야기 하기 전에 이런 부분을 확인하고 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희진 어록들

여러가지 어록들을 볼 때 속이 시원하기도 했고, 그만큼 뉴진스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뭔가 말 실수도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민희진 방시혁 논란, 뭐가 그렇게 나쁠까? 뉴진스 컴백
출처 – 네이버

 

방시혁

개인적으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많이 실망 했습니다.
BTS의 성공 이후 문어발식 사업확장 때문일까요?
자신만큼의 성공 때문일까요? 아님 자신 오래걸린 성공을 빠르게 시킨 재능에 대한 부러움 때문일까요?
그 사실은 본인만 알겠지만 치졸하게 느껴졌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인 ‘르세라핌’ 부분은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스포트라이트가 많았을 그룹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진실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시혁 의장에게도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민희진 대표는 배임일까?

생각만이나 상상만으로 배임이 된다면 세상에 깨끗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아직 시도를 하거나 이런 것도 아닙니다.
거기다 본인의 대표인 회사에서 독립을 하는 것도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민희진 방시혁 논란, 뭐가 그렇게 나쁠까? 뉴진스 컴백
출처 – 뉴진스 공식홈페이지

 

뉴진스 컴백 강행

이런 저런 어려움에도 민대표는 뉴진스 컴백을 강행했습니다.
뉴진스를 향한 뉴진스 맘의 사랑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아직 많이 어리기 때문에 아무쪼록 마음 다치지 않게 어떤 방향으로든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