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KBO 최초 400세이브 달성, 인스타, 삼성 라이온즈

지난 2023년 10월 14일 SSG전에서 오승환 선수가 세이브를 하면서, KBO 사상 최초 400세이브를 하였습니다.

지난 6월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의 금자탑을 세운 이후 또 하나의 대기록입니다.

사실 올해 오승환 선수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값진 기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오승환 선수 축하하는 의미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오승환 선수가 올해는 부진하다, 은퇴해야 한다라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시즌 초반 구위가 나오지 않아 부진했고, 글러브를 패대기 치는 모습을 보이고, 이때까지 볼수 없었던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평소에 감정을 잘 들어내지 않던 오승환 선수가 올해는 달라 보였습니다.

그리고 2군에 가고, 감을 찾기 위해 선발등판을 하는 등, 정말 올해는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은퇴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했지만 오승환 선수는 특유의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이겨냈습니다.

고된 훈련 끝에 무척 더웠던 올해 8월부터 구위가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오승환 선수는 올해도 30세이브를 달성하고, KBO 최초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팬이자 오승환 선수의 팬으로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오승환 선수가 KBO 최고령 투수다 보니 은퇴나 이런부분에 대해 말이 많던데,

구위나 다른 부분이 전성기만 못하더라도 30개의 세이브가 알려주는 것처럼,

아직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오승환은 오승환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멋진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오승환 선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